강원도

기술경영경제학회 ‘혁신의 새 패러다임’ 학술대회 개최

작성일 : 2015-06-26 17:57 작성자 : 김동호 기자

한국기술경영경제학회(회장 임채성,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26~27일 이틀간 제주 KAL호텔에서 ‘혁신의 신패러다임: 제조혁신과 사회혁신’을 주제로 2015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연구개발 중심의 과학기술 지표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 여건, 환경 및 정부 지원 등 기타 여건을 고려하여 국가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지표가 새로이 개발돼 발표된다. 

강희종, 김태양, 박정훈, 김기국 의 ‘생태계 모형에 기반한 과학기술지표 체계 연구’ 논문은 생태계 구성요소 구분과 더불어 양적 지표, 질적 지표, 다양성 지표 등 성격별 구분을 추가하여 2차원 지표 체계를 구축하고 지표 성격별로도 국가별 역량을 102개 지표별로 37개국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종합지수 산출 결과 가장 역량이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평가되었으며, 한국은 전체 37개국 중 20위로 중간 이하 순위로 나타났다. 생태계 차원에서 분석하여 보면, 한국은 생태계 주체의 국제 경쟁력이 22위 수준에 해당하였다. 주체별로 대학 경쟁력은 28위, 정부연구기관 경쟁력은 34위, 기업 경쟁력은 18위, 국민 개인의 경쟁력은 8위로 나타났다. 생태계 주체들의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수행되고 성과를 내었는지를 평가한 활동 역량에서 한국은 28위를 차지하였으며, 환경 역량은 13위, 시장역량은 8위, 지원역량은 25위로 각각 평가되었다. 

지표 성격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국은 양적 역량에서 10위로 상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질적 역량에서는 21위로 질적인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함을 보여 주고 있다. 다양성 측면에서의 경쟁력은 15위 수준으로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투입역량은 투입 13위로 평균수준인 반면 과정 역량 30위 성과역량 24위로 과정 및 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요구됨을 보여주었다, 5개 생태계 요소 중 가장 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난 혁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요한 것으로 주장되었다. 

한국기술경영경제학회 임채성 학회장(건국대 교수)은 한국은 3D 프린팅 활용 제조 혁신 등 제조업을 근본적으로 뒤바꾸는 디지털 와해성 혁신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 이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기업 및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은 플레너리 세션 스피치를 통해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표준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퍼컴퓨터 기반 디지털 제조업 혁신” 특별세션에서는 디지털화되는 제조 혁신과 관련하여 슈퍼컴퓨터에 적극적 투자 하는 등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투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이형진 ‘국가초고성능컴퓨팅법률의 시행’, 고명주, ‘한국의 초고성능컴퓨팅 전략과 슈퍼코리아 2020’ 발표). 

‘사회기술혁신’ 세션에서는 빠른 산업 성장 이면의 사회 문제를 발상의 전환 접근을 취하는 디지털 사회 혁신(김종선, 송위진, 성지은 “시스템 전환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활용 가능성 탐색”, 과학기술과 사회혁신의 통합(임홍탁“과학기술과 사회혁신 만남의 의의 및 가능성”) 등의 접근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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