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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드롬 확산을 제압하는 소확행 생활화 운동

작성일 : 2020-09-24 22:25

마다 소확행을 경험하는 것이 행복이다
국민행복을 위해 뛰는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행복의 아이콘으로 2000년부터 한 길을 달려온 김용진(58세) 대표의 삶은 분주하다. 정부부처와 관공서 그리고 관변단체나 지역 리더모임등의 초청을 받아 행복학과 인문학을 매끄럽고 격조있게 전달하는 스타 명강사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강의가 많이 줄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김용진 대표의 일정은 강의와 상담 그리고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구성원들과의 프로그램 활성화 등으로 매우 분주하다. 이러한 가운데 그를 '힐링 웰빙 행복 캠프'가 진행될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산179(청도캠프장)에서 만났다.

 

◆ 행복 프로그램을 구상한 계기는?

- 1993년도에 옥천군수의 협조하에 농촌운동을 웰빙과 결부시켜 진행하였고 이후 한남대학교에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철학 강의를 하면서 교육자와 성직자등을 대상으로 웰빙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대 초반에 이상구박사가 귀국하여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웰빙세미나는 주춤하게 되었지요. 이른바 언론의 대대적인 홍보효과를 듬뿍 받은 이상구신드롬에 토종 웰빙을 생각하던 김용진의 구상은 빛을 보지 못한거지요. 그래서 살아남으려고 다시 공부하게 된 것이 행복이라는 아이콘이었습니다.

 

◆ 웰빙과 행복의 차이는?

- 대부분 웰빙을 행복과 동일시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웰빙은 힐링이라는 도움받이가 필요하죠. 그래서 힐링이 깔려져야 웰빙이 되는거죠. 이렇게 웰빙의 상태가 주관적이긴 하지만 지속될 때 비로소 행복이 결과물로 던져지는거구요. 그러니까 제대로 행복을 누리려면 의학적 관점에서 인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서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영적 건강, 정서적 건강, 관계적 건강, 물질적 건강 등이 균형을 맞추어야 웰빙이 진행된다고 하겠죠. 그리고 이러한 것을 주관적 판단하에 자존감과 결부시켜 생활화 하면 행복감은 높아지게 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행복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 2000년에 속리산에 2천평 정도의 대지를 구입하여 웰빙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에 50평 야외강당 2동으로는 숙박시설이 모자라서 작고 아담한 빨간 지붕의 건축을 하고 정식으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발족하였습니다. 그리고 행복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3분야로 나누어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즉 행복 프로그램 정부 등록 및 관련서적 출판, 행복강사 육성, 그리고 직접 출장 강의 진행이라는 거였습니다.

 

◆ 정부에 등록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가요?

- 2011년부터 대한민국 정서에 맞는 행복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관련 이론서적을 출판함과 동시에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교육부에 등록시켰습니다. 민간자격으로 말이죠.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나눔사, 나눔지도사, 행복경영사, 행복웃음지도사, 유머지도사, 그리고 우리 협회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입니다. 이들 행복 프로그램은 민간자격으로 국내 최초 등록된 것들입니다. 물론 제가 심혈을 기울여 창안하고 저와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이지요. 하지만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에는 명품강사 아카데미 소속 명품강사님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꾸준히 행코 책임교수님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행복과 관련된 저서는?

- 2011년도에 웰빙라이프출판사에서 출판한 '행복지도사'라는 책을 필두로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나눔사', '행복 코디네이터'라는 자격과정 교재가 있습니다. 시중 유명서점에서 판매했는데 지금은 품절입니다. 물론 국회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빌려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공자와 노자, 석가모니와 예수가 등장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잇슈들을 주제로 격론을 벌이는 대화체 서적인 '인문학 Symposium'과 행복강사들이 강의시에 꼭 알아야 할 '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등이 있습니다.

 

◆ 행복강사 육성은 어떻게?

- 2011년도부터 명품강사아카데미를 세워 행복강사를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간은 제가 직접 원장으로 그리고 나머지 1년은 양영주교수를 원장으로 임명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당시 창신대학교 이사장이셨던 최학유 박사님이 명품강사아카데미 고문으로 계셨고 현직 공무원, 교수, 외래교수, 강사, 강사지망생 등 100여명이 매달 2일간 16시간의 명품강사 커리큘럼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행복을 강의하는 행복강사 육성 프로그램의 기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도부터 대한민국명강사개발원을 발족시켰고 주로 연세대나 서울대 등에서 매달 정기교육을 진행하면서 명강사 육성에 3년간 매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200여명의 명강사들이 훈련받았습니다. 명품강사 육성과정과 명강사 육성과정의 차이점은 교육 내용과 진행방식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명품강사 교수진은 저만 아니라 현직 교수나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강사, 한의사를 비롯한 전문인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행복강사 육성이라는 전문성이 결핍되더라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명품강사들의 대학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행복강사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운영한 것이 대한민국명강사개발원입니다. 36개월간 매달 1일 8시간씩 제가 거의 모든 시간을 강의했습니다. 순서진행은 명품강사로 훈련받고 부원장으로 참여하게 된 정인경 교수가 맡았구요. 이분은 1년뒤 대한민국명강사개발원 교육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 그렇게 훈련받은 강사들은 어떻게 활동하는가?

- 저에게서 명품강사나 명강사로 훈련받은 강사님들은 지금 전국 각처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몇 분만 소개해 본다면? 현역 경찰간부인 공풍용 박사님은 경찰청 CS강사로서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구상중이고, 부산경성대 경영학부 교수로 정년하신 이경호 박사님은 뇌교육학을 전공하시고 국제코치연맹 인증코치로서 전문 비즈니스 & 라이프코치 프로그램을 확산중입니다. 순천보건소 간부 출신인 박경련 교수님은 순천시민대학에 행복 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하여 동료 책임교수들과 함께 6기 과정을 꾸준히 진행하셨습니다. 성직자들도 제법 계시는데 개신교 합동교단 총회장을 하신 조성봉 목사님이나 예장통합교단 대전서노회장을 하신 황종연 목사님 등이 교계에서만 아니라 교도소나 소년원 등에서 매달 활동하고 계시지요.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아주 높은 분이지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과 교수로서 노래하는 울트라MC가수인 노민 MC는 우리 협회의 행복강사단 언론위원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15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교수 서명환 박사님(현, 김천희망학교장)도 우리 협회의 명강사 출신입니다. 

 

◆ 지금도 행복강사 훈련은 계속하는가?

- 그렇습니다. 명품강사 2년 혹은 명강사 3년 과정은 중단했습니다만 행복강사 육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전과의 차이점은 연세대나 서울대 강의실을 임대하지 않고 우리 협회에서 5인 미만의 소규모 맞춤식 개인 멘토링을 한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많게는 50명까지 한 강의실에서 교육을 하다보니 개개인의 차이점이 고려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점이 많았는데 그걸 합리적으로 개선한거라고 하겠죠. 이 과정이 바로 최적화된 행복강사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 최적화된 행복강사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좀?

- 이 과정은 행복 코디네이터 자격과정에서 강의되는 13개 PPT를 제가 직접 프레임마다 그 의미를 설명하면서 긍정심리학과 행복학을 철학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까 수강자의 지식기반을 고려하여 맞춤식 강의를 하여 행복강사를 육성해 가는 거지요. 기간은 자택에서 오프라인으로 수강에 참여하는 것과 더불어 저와 직접 만나서 훈련받은 2일 과정이 있습니다. 

 

◆ 이 과정으로 육성된 행복강사는?

- 우리는 이 과정을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40여분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제주도에서 국장으로 퇴직한 오순금 교수, 국방대 교수 출신 현용해 박사, 법무부 소년원장 출신 윤용범 교수(현 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 사무총장), 경영지도사로 활동중인 정락중 교수, 여수시체육회 사무총장 출신인 조옥성 박사, 충북교육청 사무관 출신인 최유정 교수, 보험대리점장으로 해피소통강사인 홍병옥 교수,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서기인 김동호 목사(현 회덕침례교회 담임목사), 광주신학교 학장 김한나 교수, 대구에서 예절원 원장으로 활동하시는 박영순 교수, 메타리더십 원장으로 활동하시는 박완복 교수, 강남상인대학을 이끌고 있는 박재완 교수, 충주의 교통대학교 오승하 교수님, 부산의 박정웅 교수님 등이 대한민국 행복 프로그램의 확산자들이십니다.

 

◆ 행복강사가 되려면?

- 좋은 질문이십니다. 2020년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역이 우울하지요. 따라서 행복지수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일은 행복감을 살리고 높이는 행복강사의 수급이 관공서나 기업체, 심지어 종교단체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퇴직한 이후 인생이모작으로 돈이 많이 들어 실패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구상하는 것 보다도 지식전달산업인 행복강사의 비전을 갖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저는 행복강연센터장이 되시거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혹은 행복상담소장 등의 길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이왕이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멘토가 되는 행복강사로 훈련받아서 삶의 여분을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 보람된 웰빙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비전이 있는 분은 저에게 상담(010-7788-2232)해 주시면 제가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 저는 앞으로 대중강의만 아니라 10명 내외의 규모로 주말마다 당일 혹은 1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 주제는 '힐링, 웰빙, 그리고 행복 캠프'입니다. 장소는 이미 구입했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중부권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산179번지 일대이고, 북부권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선골 775-1번지 입니다. 이 두 캠프장은 피톤치드가 샘솟는 산 속에 안겨있어 자연이 잘 살아있고 가슴이 확 트이는 힐링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 행복교육사나 행복상담사나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자격증도 제공할 것입니다. 물론 비용은 10만원 내외이구요. 이 프로그램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를 얻게 하는 새로운 시각의 전환점을 갖게끔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20년간 행복 프로그램을 만들고 300여명의 행복강사를 육성한 김용진 대표. 그에게서 웰빙강사, 웰다잉강사, 힐링강사, 생명존중강사, 커플메니저강사, 자연치유강사, 대체요법강사, 호스피스강사, 스피치강사 등 다양한 대중강사들이 배출되었다. 그들을 서울대학교로 불러모아 유명강사 인증서 수여나 강의대상, 강연대상, 국제웰빙대상 등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시켜 온 김용진 대표는 행복강사들의 멘토로서 살아온 20년을 가장 큰 재산이라고 말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으로서 5500여명의 시민기자들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김용진 교수의 언론활동도 야심차다.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 다가오도록 언론활동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그는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와 한국강사총연합회, 행복본부, 행복강연센터 등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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