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 뉴스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공동체 '증평군문해교사회'

작성일 : 2020-12-06 19:00

정봉희 회장 중심으로 14명의 문해교사들이 알찬 문해교육 진행중!
300여명 문해학습자들에게는 행복 코디네이터 문해교사들이 있다.

 

 

문해골든벨 모습(사진자료-증평군문해교사회)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증평군민들에게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그로 인해 증평군민 모두에게 2차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작지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행복수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후마니타스 정신으로 활동하는 정봉희 회장과 증평군문해교사회가 있다"라고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추천한다.

 

문해교사 역량강화 기념(사진자료-증평군문해교사회)

 

작은 도시 증평군민들에게 소확행을 제공하고 있는 증평군문해교사회(회장 정봉희)! 증평군문해교사회는 비문해자가 없는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금부터 3년전인 2017년 12월에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14명의 문해교육사를 배출하고 2018년 3월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인 동행학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여명의 증평군민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시대상황과 가정 형편 등으로 인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까닭에, 그동안 비문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러나 증평군문해교사회의 정봉희 교사를 비롯한 문해교사들의 따스한 코칭으로 읽기와 쓰기만 아니라 셈하기를 비롯하여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게 됨으로서 생활능력과 사회활동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문해자가 문해자가 됨으로서 일상생활의 행복감이 상승되게 된 것이다.

 

작품활동 기념 사진(사진자료-증평군문해교사회)

 

2018년 10월에 설립하여 기획분과, 봉사분과,홍보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는 증평군문해교사회는 회장과 총무, 감사, 각 분과장으로 조직되어 비문해자들에게 행복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실적에 대하여 정봉희 회장 교사는 "증평군문해교사회는 그동안 증평군내 경로당, 군립도서관에서 문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문해한마당과 문해골든벨도 진행하였으며, 전국 백일장 대회와 전국 시화작품전에 다수의 학습자들이 출품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전국 시화작품전 2020년 최우수상을 우리 증평군문해교사회 소속 학습자가 수상하는 기쁨도 얻었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문해교육 중(사진자료-증평군문해교사회)

 

증평군문해교사회의 향후 목표 또는 비전은 지금까지 진행한 초등학력인정에 이어 중등학력인정반을 만들어 교육하는 것, 감소하는 학습자수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문해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전환시키는 것, 학습자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뇌인지 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것 등이다.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행복교육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증평군문해교사회 회장 정봉희 교사, 김상명 교사(좌로부터)

이보림 평생교육사, 정숙희 교사(좌로부터)

 

'감사-존중-나눔운동을 실천하는 행복 코디네이터 정신'으로 증평군문해교사회를 이끌고 있는 정봉희 회장은 "비문해자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우리 문해교사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학습기회마져 빼앗기는 학습자들을 위해 1:1 방문 수업을 통해 소소한 행복감을 나누어 줄 생각이고, 궁극적으로는 학습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증평군문해교사회가 다양한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봉희 회장과 행복인문학 특강차 증평군립도서관을 찾은 김용진 교수(좌로부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비문해자들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증평군문해교사회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문해자들이 증평군문해교사회의 친절한 맞춤 교육을 통해 개인적으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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