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 본부

코로나시대, 기득권의 양도는 노후보장의 지름길

작성일 : 2021-01-24 09:08

차세대 우선 정책 추진하는 행복 코디네이터!
기성세대가 차세대의 행복 서포터즈, 행복도우미로!

 

 

 

대한민국에 '웰빙(Well being)'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한 싯점은 뉴 밀레니엄이 시작되던 2000년도를 전후해서이다. 그 때 국민행복강사가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의 전신인 '자연치유학교' 과정과 '웰빙코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전국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대학교 철학교수에서 대중강사로 터닝하게 되었고, 강의때마다 제시했던 키워드가 웰빙이었다.

 

이후 미국 위마연구소의 이상구 박사가 귀국하였고 공중파를 타면서 이상구 신드롬으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을 전후하여 웰빙과 관련된 용어들, 웰리빙, 웰에이징, 웰다잉 등과 같은 분야에 큰 관심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행복강사는 시대적 리스크를 치유하는 힐링이나 힐링과 웰빙의 묶음 솔루션인 힐빙, 그리고 라이프 코칭에 적절한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나눔사, 나눔지도사, 행복경영사, 유머지도사, 행복웃음지도사라는 민간자격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시켰고, 2012년을 전후하여 부산대와 동아대 석박사들이 명품강사아카데미에 등록하여 훈련받았으며, 이후 최종적인 토탈 라이프 코칭이 되는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으로 압축되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더 부각되는 웰빙!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웰빙이라고 한다. 웰빙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소중한 가치이고 조건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웰빙에 편승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있다. 편리함과 신속함과 쾌적함을 누리는 반면 인간다움의 진정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소외라는 과제를 떠 안게 된다.

 

이렇게 이미 우리가 직면한 과학기술시대로 인해 4차산업혁명기에 도래한 인류는 AI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으로 스마트한 상황에 들어섰다. 그러나 웰빙의 관점에서 행복인문학의 비판을 가한다면 스마트한 시대일수록 웰빙의 리스크가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과학시대의 문턱에서 수십억년간 잠자고 있던 바이러스의 집중포화로 전 세계가 초토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 처한 상황은 인간의 실존 그 자체에 대한 성찰을 하게끔 한다. 그래서 학자들에 의해 웰빙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또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자. 특히 청년층을 생각해 보자. 지금 대한민국의 중추신경을 이어가는 청년의 웰빙은 어떠할까? 취업길이 가로막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웰빙점수는 높다고 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비단 청년층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령대의 웰빙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생각된다. 요즈음 뉴스를 통해 신생아를 비롯하여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고, 또 묻지마 폭력이나 청소년의 노인 학대 행위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것도 코로나 블루가 빚어내는 낮아지는 자존감과 열등감의 무차별 곡사포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위기 상황을 기성세대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심각히 고민하고 적절하고도 전체적인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

 

청년의 웰빙의 성적을 평가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수면과 신체활동 그리고 바람직한 식생활이라는 3대 조건이라고 보는 일부 견해가 있다. 이 견해는 심리학의 국제학술지인 ‘심리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ology)’를 통해 최근에 보고된 것이다.

 

물론 국제웰빙대학교를 통해 행복전문가인 행코 책임교수를 육성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3가지로만 웰빙점수를 평가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청년이 살아가는 삶의 패턴이 실시간 달라지고 있고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연구팀에서 일천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던 결과를 참고하는 것은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청년들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웰빙의 점수를 측정하는데 도움삼을 수 있는 객관성이 일부분 있다고 볼 수는 있다.

 

이들의 연구에 의하면 청년 웰빙점수 측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숙면과 관련된 것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신체활동 그리고 채소나 생과일을 얼마나 잘 섭취하는가에 달려있음을 밝혀내었다. 8시간 미만의 수면 시간이거나 혹은 12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도리어 정신건강을 해치고 우울증을 심화시키며 그로 인해 웰빙 점수는 떨어지게 된다. 청년에게 가장 적절한 시간 즉 우울증을 가장 약화시키고 쾌활하고 활기찬 청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9.7시간을 수면시간으로 숙면에 취하는 것이 효과적임이 드러났다. 또한 웰빙에 대한 개인적 느낌은 8시간의 수면을 취할 때, 또 생과일과 채소를 4.8인분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웰빙감이 가장 높게 나왔는데, 반면에 채소나 과일을 2인분 미난으로 먹거나 8인분 이상 과식하는 경우는 도리어 웰빙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는 청년의 웰빙건강 측정을 위의 3가지로만 주장하기 보다는 정신적인 교감과 관련된 소통과 참여라는 부분도 첨가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청년을 복지 헤택을 잘 받는 동물처럼, 단지 먹는 것과 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으로만 웰빙점수를 계산하는 것은 지극히 편협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행복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이러한 동물적인 부분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 특히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의 학문적 관점은 더욱 그러하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동물들의 삶과 관련된 것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인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사회성이 참 중요하다. 마틴 부버의 주장처럼 사람과의 바람직한 만남도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통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가 고착화 되면서 온라인 소통으로 면대면 만남이 줄어들고 있다. 그로 인해 청년 상당수가 혼자만의 공상세계로 휩쓸려 들어가고 있다. 타인에 대한 직접 소통이 원천차단되면서 온실하우스 안의 채소처럼 웃자라거나 비바람에 병약해 쓰러지는 나약한 채소군단이 되어가고 있다. 

 

소통과 역할분담과 참여방식을 모르는 독불장군 청년,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중한 운영방식인 협업과 융복합의 정신이 약화되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병들어가는 청년, 자기 중심의 세계관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청년, 사이버 세계의 노예가 되어 컴퓨터 화면에 넋을 빠트린채 허송세월하는 청년, 시시때때로 변하는 하늘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각이 마비된 청년, 세상발전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기 감정에만 지극히 관심갖고 몰입하는 청년, 이러한 왜곡된 청년이 청년그룹을 형성하고, 이들이 인류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주역이 된다고 가정해 보면? 장기전에 돌입한 코로나 사태가 결과적으로 청년을 어떤 괴물로 만들며 그로 인해 인류에게 얼마나 큰 시한폭탄의 뇌관을 끌어 안게 하는가를 예견할 수 있다.

 

물론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충직하고 자랑스러운 청년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가능성 1천 퍼센트인 청년에게 코로나를 구실로 큰 범죄를 벌이고 있지는 않는가를 살펴보자는 것이다. 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에 대한 투자를 더 크게 확대시켜 나가야 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가령 코로나 백신은 노약자 우선접종 보다도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에게 우선 접종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이들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이미 수십년간 생명을 누리며 살아온 중장년이나 노년층보다 더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후대가 이어지지 않는 나라는 망하는 것이며 희망 또한 사라지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일을 미래적 관점에서 본다면 우선 접종 순서는 차세대 리더가 될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기성세대는 차세대 리더에게 더 큰 관심과 배려와 투자를 진행하자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 앞에서 쓰러지더라도 수십년간 살아온 기성세대가 쓰러지는 것이 낫다.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보여주자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이들에게 행복도우미가 되고 행복 서포터즈단이 되자는 것이다. 코로나로 모든 게 무너지는 위기 상황에서 이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욕심을 버려야 할 싯점이다. 청년실업대란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국가존망의 위기로 이어진다. 더 눌러앉아서 청년의 일자리를 독차지 하기 보다는 구만리 인생길을 살아가야 할 청년에게 일자리를 넘겨주는 일이 아름다운 일이지 않을까?

 

청년들이 지금 하루살이 노동자로 전락하고 긴 밤을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음식 배달업 종사자로 내몰리고 있다. 국가건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까 공부하고 노력해도 시원찮은 이 시대에 하루살이 무뇌아로 내몰고 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코로나로 사회가 얼어붙어가고 있으니 기성세대가 과감히 안정된 자리를 비켜주는 방법 뿐이다. 그리고 단순 노동자로 역할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기성세대의 욕심은 결국 무능력한 차세대를 만드는 것이며 그로 인한 리스크는 기성새대의 노년을 풍비박산나게 하는 자충수임을 명심하면 좋겠다.

 

 

<글> 김용진 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제웰빙대학교 총장, 북경대 최고경영자과정 인문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