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 뉴스

중국의 1급 가수 조선족 노하정씨가 한국에서 뛴다

대한민국에서 행복 코디네이터 초빙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작성일 : 2020-08-27 15:24

한족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중국 동포들 중에는 중국 본토에서 성공한 자랑스러운 동포들이 제법 있다. 1급 가수로 흥룡강성에서 가무단 활동을 하던 노하정 가수가 그 사례에 해당한다.

 

2000년부터 행복 프로그램 개발 전수, 행복 특강, 행복강사 육성, 국제웰빙대상 시상 등 국민행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 대표 김용진 행복교수는 “노하정 가수는 2017년 8월 대한민국에 5년 비자를 발급받아 중국인의 신분으로 입국하였고, 이후 여러 단체의 초청을 받아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아주 멋진 행복 코디네이터”라고 그녀를 다양한 행사의 노래가수로 추천하고 있다.

 

중국에서 노하정 가수는 자신의 실력으로 이른 나이인 17세에 가수 시험에 합격하여 가무단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가무단의 경비 전액 지원으로 북경의 가수학원에 가서 유명가수에게서 2년간 전문가수로서의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에서 30여년간 대중가수로 활동했다. 대부분의 기간동안 칠대하시가무단에서 1급 가수로 활동했던 것이다. 노하정 가수는 보통 가수들보다 두 세 배 넘는 월급을 받았다. 이렇게 중국에서 1급 가수로 활동하는 조선족 중국인은 별로 많지 않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6개월간의 가수후보 기간을 통해 최종 합격하여야 가무단 단원이 된다. 이들을 중국에서는 연원이라고 부른다. 연원이 되고 나서부터는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 직장인 가수가 된다. 특이하게도 중국의 가수들은 공무원 신분이 되며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다.

중국에서의 최고대접을 받는 스타 가수 활동을 퇴직하고 대한민국에 와서 소속사 없이 개별 초청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하정 가수! 그녀는 대한민국에 정착한지 3년동안 쉼없이 국내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아 매우 분주하게 공연을 펼쳐왔다. 대한민국에 와서 초창기에는 중국노래를 부르다가 한국인들의 트롯을 다시 공부하고 ‘사랑받고 싶어요’와 ‘너와 나의 사랑이야’라는 CD음반도 출판하였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불러주세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사랑받고 싶어요’는 노하정 가수의 타이틀곡이다.

국민행복강사 김용진 교수가 행사가수로 추천하는 노하정 가수(공연문의 010-8483-7882)는 틈틈이 동료 가수들과 함께 즐겁게 자비량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양로원이나 고아원, 병원 등에 찾아가서 월 3회 정도 노래공연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이다. 유튜브에서 ‘가수 노하정’을 검색하거나 다음카페에서 ‘nohajung’을 검색하면 감미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겸손함과 활기찬 모습으로 인터뷰한 노하정 가수는 “나의 부모님 고향인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동포들이 힘내시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노하정 가수 같이 낯선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자신의 위치에서 정성을 다해 국민행복을 위해 수고하는 우리 동포 조선족들에게 한국기자협회 뉴스포털1의 5500여명 기자들도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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