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문학회가 다음과 구글 등에서 뉴스로 송출한 시나 수필을 소개합니다.

HOME>커뮤니티>행코문학회가 다음과 구글 등에서 뉴스로 송출한 시나 수필을 소개합니다.

김용진 시인의 '종이 울린다'

  • 2023-04-23 17:07:00
  • hit617
  • vote1
  • 14.46.190.104

종이 울린다

 

청기 김용진

경주에 가면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성덕대왕신종이 있다

 

모스크바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201톤의 차르종이 있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13.5톤의 빅 벤도

시계탑 내부에 붙은 큰 종의 별명이라지

 

경건한 장소에서 울림 주던 종들

두부 장수의 땡그랑 소리로 변신하고

이제는 편의점만 들어가도 딸랑대며 운다

 

아무튼 좋다

종이 울리면 잠을 깨우니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니까

 


 

<시인 소개>

40여권의 행복인문학 관련 저서를 남긴 행코 시인 김용진교수는 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와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윤리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협회산하기관 '화율림' 4박5일캠프 웰에이징과 웰다잉 초빙명사, 칼럼니스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로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행코 책임교수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음.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