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
김동호
바람이 불어온다
저 머언 대륙에서
봄맞이에 가득 들떤
우리에게로
사람들은 황사라고 부르지
나는 중국먼지라고 하고
소리없는 뿌연 괴물이니까
황사가 더 기승하는 봄에는
송화도 이젠 오염된다
송화떡도 이젠 옛날 추억일 뿐
잔인한 봄을 만드는 황사
<시인 소개>
행코문학회 시인으로 등단한 김동호 목사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본부 사무총장으로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이다. 국민기자뉴스 기자로서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서기이면서 대덕경찰서 경목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