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딸로 와 줘서 정말 고마워
김정옥
달콤한 봄 향기 코 끝을 간지럽힐 때
움크린 가슴 활짝 펴고 하늘을 바라보니
엄마구름 아기구름 하늘바다 자유여행
꽃잔디 연산홍 새색시 연지곤지 꽃분홍 잔치
장다리 이팝나무 앉은뱅이 조팝나무
하얀꽃 눈꽃송이 누가 누가 더 고울까
봄꽃 향연 한아름 가슴에 안길 때
딸 아이 고사리손 엄마 손 꼭 잡으며
언제나 이 모습 그대로 옆에 있어 달란다
나의 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머리 아닌 가슴으로 처음 느낀 날
떨리는 목소리로 조용히 속삭입니다
"나의 딸로 와줘서 정말 고마워~~"
<시인소개>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행코문학회' 시인으로 등단한 김정옥은 보은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김정옥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는 행복대학교 설립을 꿈꾸는 한국행복학회 사무총장으로서 행코문학회 사무총장도 겸직하고 있다. 또한 행복서포터즈를 알리는 국민기자뉴스의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현직 농협 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