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할머니와 도둑

작성일 : 2022-02-03 21:59

 

 

안녕하세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내가 가진 힐링 에너지를 이웃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복백신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시청자님들이 보내주신 글을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복 코디네이터 본부에서 제작한

대국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do do 우분투프로그램입니다.

 

오늘 글은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서

기독교 한국 침례회 대전지방회 회장으로서

대전 기독교 연합회 서기 목사님으로 활동하면서

대전 대덕경찰서 경목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호 목사님이 보내주신 행복백신입니다.

늘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김동호 행코 책임교수님!

감사 존중 나눔운동에 앞장서시는 멋진 김동호 목사님!

새해에도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그럼 감성을 톡 톡 건드리는 알콩달콩한 감성 동산으로 쑥 빠져 들어가 볼까요?

 

연로하신 한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그 할머님의 아들에 의하면

섬세하신 할머니가 몇 달 전부터 집안 살림에서

무언가 허둥지둥 헤매시는 일이 잦아들었답니다.

아들 내외가 직장에 출근하기 때문에

집안 살림을 아직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신

할머니가 오랫동안 집안 살림을 잘 맡아 오셨답니다.

 

아들 내외가 출근하고 나면 집안도 깨끗하게 정리하시고

마트에 들러서 식료품 구입도 거의 전담하셨고

10원의 차이도 없이 가계부를 정확히 적어 보이시면서

참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오셨던 만점 주부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나 똑 소리나도록 주부 역할을 잘 하시던 어머니가

근래에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뭔가를 찾아 헤매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신다는 겁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희한하네? 배란다에 쌓아 두었는데...”

 

어디갔지? 발이 달렸나?”

...........

 

아들 내외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서는

살짝 건망증이나 치매가 시작되셨나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이 바빠서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답니다.

 

게다가 할머니가 찾는 것은 뭐 그리 비싼 것도 아니었습니다.

 

, 라면, 간장, 기름, 휴지....

 

뭐 다시 사면 되는 사소한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내외는

주방에서 들려오는 할머니의 한숨 소리를 엿들었답니다.

깜짝 놀란 아들 부부가 주방에 들어서자

할머니는 멍하니 찬장을 들여다 보고 계셨던 겁니다.

그 찬장은 텅 비어져 있었습니다.

 

그 찬장에는 지난 주말에 아들 부부가 사다가 직접 넣어둔

통조림 캔 다섯 개와 과자봉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을 확인한 부부는 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니라

좀도둑이 들어와서 훔쳐가는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부부는 당장 파출소에 신고해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들 내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어머니는

아들 내외에게 손을 내저으며 그냥 두라고 만류했습니다.

 

얘야! 뭐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니 그만 두거라!”

누군가 배고픈 사람이 가져갔나 보지.”

 

어쩔수 없이 아들 내외는 신고를 포기했습니다.

대신에 어머니가 모르게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몇 날이 지나 어머니가 외출한 날

또 냉장고의 고기와 생활용품이 사라졌습니다.

 

아들 부부는 얼른 cctv 녹화기를 돌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들 부부는 깜짝 놀랐고 순간 얼음이 되어 버렸습니다.

 

IMF 때 부도난 남편이 가출하고 행방불명이 된 후

심장병에 걸려 취직도 못하고 영세민으로 살던 누나가

비틀거리며 가방 하나를 둘러메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생필품을 담아 떠나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할머니에게 이 장면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들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구나!

사실 네 누나가 너무 딱한 상황이라서 가져가라고 했다.

수중에 가진 돈도 없고

더군다나 코로난가 뭔가 하는 것 때문에 어디 가서

생활비를 벌 수 도 없고....

몸은 병들었고 다리는 퉁퉁 붓고...

너무 딱해서 필요한건 갖고 가라고 했다.”

 

할머니의 눈물어린 이야기를 들은 부부는

눈물을 펑펑 쏟았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답니다.

군대 간 아들 방이 비워져 있으니 그 방에서

어머니와 같이 지내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는 부부는 힘들게 살던 그 누나를 데리러

그날 밤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답니다.

 

그렇습니다.

플라톤은 자녀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보면 부모는 행복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또박또박 월급이 나오는 코로나 불황과 무관한 직장인인 아들내외는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생계유지곤란을 겪으며 연명하고 있는

누나의 힘든 싸움을 잊고 살았던 것이지요.

 

 

우리 주변에는 지금 이순간에도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와 나눔 정신으로

더불어 잘 살아가는 운동을 펼치는

행복 코디네이터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잘살기 운동은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되겠지요?

 

 

 

지금까지 행복 코디네이터가 보내 드리는 행복 백신이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에게 보내주세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행복백신공유게시판에 남겨 주셔도 됩니다.

글을 올려주셔서 채택되면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수강권도 드립니다.

유투브에서 조회수가 많은 글을 주신 분께는 연말에 국제웰빙대상도 드립니다.

행복백신 나눔운동은 다함께 잘 살기 운동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