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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코의 웰빙 특강] 위드 코로나 시대를 해결하는 '쉼'의 무한 가치

작성일 : 2022-04-27 13:45

웰빙과 행복에도 로드맵이 있다는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김용진 교수!
국민정신건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육성!

 

 

 

 

일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차별적이고도 집요한 공격앞에 사람들은 온통 넋이 나갈 지경이다. 마음도 몸도 사업도 일도 다 망가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인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접고 하루살이처럼 삶의 초점을 잃은채 불안감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비례하여 구체적인 웰빙과 행복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돌이켜보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혈투는 인간이 스스로 초래한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너무 완벽할 정도로 인간만을 위한 철옹성을 쌓으며 살아갔던 인강중심에 근거한 과학기술문명의 부메랑이라고 행복인문학적 관점에서는 진단할 수 있다. 사실 지구 역사상 지구촌이라는 환경집단에 가장 큰 해를 가한 가해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나 맹수가 아니라 바로 지혜롭다고 자처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인간이다. 인간만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인간이 만든 문명들은 결국 물과 땅과 공기를 몽땅 오염시키고 파괴시키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 멸종당한 생명체들도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다.

 

왜 이렇게 지구촌의 동반자들이 자꾸만 멸종당하고 사라지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만을 생각하면서 다른 생명체들도 공생할 수 있는 틈이나 여유를 자꾸만 축소하는 방법만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지구에는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들고 식물도 숨을 쉬고 자랄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단단한 시멘트로 땅을 메우고 건물을 세워나가면서 문명이라는 명찰을 붙인채 지구촌의 군림자로 산업혁명이후 근 250여년을 군림해 왔다. 그러는 가운데 다른 생명들이 공생할 틈은 인간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고 메꾸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틈의 가치를 몰랐던 인간의 무지함이 빚어낸 오발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코로나 사태이다.

 

틈은 서로를 살게 하는 힐링의 공간이고 만남의 무대이고 공유의 자리이다. 틈은 생명체들간에 반드시 공유되어야 할 삶의 운동장이다. 사람 간에도 틈이 있어야 소통이 되고, 사람다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틈새를 통해 인간미를 느끼고 그 틈새로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완벽한 사람에게는 친구가 없지만 약간의 틈이 보이는 사람에게는 결국 친구도 생겨나고 그들과 어우려져 동반자가 되고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시각에서 본다면 틈은 철저히 봉쇄해야 할 구멍이 아니라 삶의 여유이며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있는 여백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틈을 생각한다면 어떨까?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얻어맞아 쌍코피를 흘리며 참패 직전에 있는 현대 인류가 찾아야 할 것은 틈이다. 지구촌의 황제인 독불존재가 아니라 다양한 생명체들의 살 권리를 인정하고 더불어 공생하겠다는 마음으로 틈을 열어주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틈은 유연성을 자랑하는 물처럼 지구촌에서 다른 생명체들과의 공존을 부요하게 만드는 윤활제가 된다. 말도 안되는 말 같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4월말부터 코로나와 친구가 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와 더불어 살아가자는 정책을 공식 선포하는 중이다. 그것이 바로 위드 코로나 시대이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대라는 말로만은 해결이 안된다. 코로나와 공생하겠다면 지금처럼 코로나와 적대적 관계로 머물면 안된다. 코로나와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만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분노의 태풍으로 발악을 하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류말살이라는 분노를 삭힐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로켓을 타고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는 과학인간이 그까짓 바이러스에게 뭐 그리 귀 죽어 있을 필요가 있냐? 백신주사를 맞으면 되는 걸?"라는 교만감에서 똥뱃장을 가지다가는 정말 큰 코 다칠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게도 그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갈 틈을 배려해 주어야 한다. 지금처럼 과학의 힘으로 만든 백신의 3차 접종, 4차 추가접종 등의 방식으로 철저히 봉쇄하는 것은 더 센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종의 등장을 자처하는 불행한 일이 된다.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나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들 대부분은 평소에 다양한 백신접종을 많이 했던 나라들이라는 것에서 우리는 슬기로운 대처방안을 찾아야 한다.

 

세상만사 빠르게 먼저 달려간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라, 바른 방법으로 동료들과 함께 잘 달려간 사람이 승리자이지 않을까? 틈을 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기술! 그것이 비록 원시적이고 우매한 듯 보이지만 결국에는 이 거대한 코로나 사태를 잠재우는 묘약이 될 것임을 행복 코디네이터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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