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뉴스

[웰빙특강] 웰빙시대에 '웰빙'에 대해 다시 묻다

작성일 : 2022-06-02 11:36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김용진 교수의 행복인문학!
당신의 웰빙 방식에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요구한다!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김용진 교수

 

이제는 웰빙(Wellbeing)이 일반화 된 웰빙시대이다. 웰빙이 일반화 되면서 웰빙푸드니 웰빙라이프, 웰빙족 등과 같은 용어들도 자리잡고 있다. '안녕', '참살이', '복지'등을 의미하는 웰빙은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확대되기 시작한 반전운동과 인권운동의 영향을 받은 미국인들이 삶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하는데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하버마스 등과 같은 사회철학자들의 비판처럼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물질적 풍요로움이 도리어 실존의 의문을 각성하게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비인간화 되고 있는 현대문명사회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한 참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래서 공동체의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로하스족이 미국에서, 바쁜 도시에서의 고소득 보다는 한적한 시골에서 적은 소득이지만 정신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다운시프트족이 영국에서, 전인적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겠다는 웰니스족이 독일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남대학교 학부에서 철학을, 복음신학대 대학원에서 윤리학을 가르치던 필자가 2000년 초반부터 한국상황에 맞는 웰빙코칭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중등교사와 성직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웰빙세미나를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2003년도에 미국 위마연구소에서 활동하던 이상구 박사가 귀국하여 공중파에서 웰빙특강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웰빙이라는 용어가 대중화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동안 대한민국에서의 웰빙문화는 상업화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산층 이상에게 적합한 고비용의 프로그램이었다고 비판받을 수 있다. 비싼 유기농 먹거리나 명품화된 소비재를 주머니 걱정없이 선뜻 구입하거나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연중심의 귀농귀촌의 패턴이 유행 되는 듯 하였지만 이들중 상당수는 다시금 문명의 혜택이 손쉬운 도회지로 리턴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웰빙의 수준이나 현장은 초보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상당수가 인간의 삶과 관련한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진정한 웰빙의 가치를 혼돈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했던 1986년 언론인 카를로가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맥도날드라는 패스트푸드점의 등장을 비판하며 글로벌 기업의 조종에 의해 음식을 통한 쾌락이 조종받는 것을 거부하자는 운동을 펼쳐 나갔던 것처럼, 지금 우리도 상업화된 웰빙트렌드를 살펴보고 진지한 반성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실 분주한 도시인들에게는 손쉽고 간단히 한 끼 식사를 대용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가 웰빙의 요건일수도 있다. 그러나 발효와 숙성을 통해 잘 만들어진 깨끗하고 영양가가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웰빙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웰빙은 삶을 통해 누려야 하는 순간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일정한 성과와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현대직장문화에 반기를 들고 느리게 살면서도 일의 성과를 추구하자는 슬로비족이나, 자연이 잘 보존된 자연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된 좋은 먹거리를 먹으며 환경의 맛을 누리며 살자는 슬로시티 운동도 상업화된 웰빙에 대한 반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외형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부르주아와 달리 내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소박하게 유기농 음식을 먹으며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고집하는 보보스족의 등장도 그러한 맥락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경제적 관점에서 걱정이 없는 중산층 이상만 누리는 상업화 된 웰빙은 인간애의 차원에서 사회 공익을 헤치고 인간소외와 단절, 대립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기존에 일반화된 웰빙라이프의 4대 관점인 신체요법, 심신요법, 식이요법, 생활요법에 대한 휴마니타스적 성찰과 교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웰빙에 대한 올바른 코칭이론과 더불어 이를 진행할 행복 코디네이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국내 행복 프로그램의 NGO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21세기 신직업 진입을 목표로 토탈라이프코칭 전문가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을 적극 육성하여 이들이 위드 코로나 사태에서 혼돈중인 국민에게 진정한 웰빙지도자로서 보다 나은 행복 멘토링을 전개하게 된다.

 

웰빙과 관련하여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 코디네이터에 의한 웰빙, 웰리빙, 웰에이징, 웰다잉 등과 같은 토탈라이프코칭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 블루와 관련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상업화된 웰빙 상품들이 소비자를 현혹시키지 않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구축하도록 예방하는 우리사회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글> 김용진 행복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위더 코로나 시대의 신직업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한국시민기자협회 저널리스트대학 교수,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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