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뉴스

웰빙과 행복도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작성일 : 2022-08-27 09:57

삶이란 고된 사건들과의 연속적인 만남이다. 희노애락을 삶으로 설명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그래서 어차피 누구라도 자신의 삶을 엮어나가야만 하기에 이제는 삶에 대한 라이프 코칭 스킬이 21세기 신직업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른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용진 교수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야심차게 등록한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 코디네이터 등과 같은 행복 전문가 직종을 비롯하여, 웰빙이나 웰에이징을 목표로 기능화 된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병원 코디네이터 등이 그러한 것들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이렇게 웰빙과 행복에 대한 갈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미국과 중국 간의 헤게모니 갈등 고조 등이 대한민국의 사회적 웰빙도 많이 무너뜨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 대학생들의 웰빙과 행복지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학자들이나 행복인문학자들의 연구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스완지대 연구팀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웰빙과 환경의 역학관계를 연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심리학 수업'에 ‘Improving Student Wellbeing: Evidence From a Mixed Effects Design and Comparison to Normative Data’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의 긍정심리가 웰빙 라이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살펴 보았다. 영국의 대학생들 상당수가 정신질환에 노출된 고위험 집단으로 분류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경제적 문제, 고독감, 학업성취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정신건강에 일반인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이러한 사회문제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 스완지대 연구팀은 대학생들에게 웰빙교육을 시키면 이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웰빙의 삶을 살아갈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므로  당면한 스트레스를 낮추거나 극복하고 보다 더 공익적인 삶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런데 스완지대의 이러한 보고서는 이미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10년전 연세대학교 등에서 행복지도사와 행복교육사를 육성하면서 기본 가설로 전제하였던 주장이다. 

 

행복 프로그래머 김용진 교수는 "웰빙만 아니라 행복에 대한 코칭은 정말 중요한 과제이다. 대한민국의 초중고교에서 윤리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이 행복교육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서는 공교육이나 대학교 커리쿨럼에서 행복한 삶을 코칭하는 긍정심리 관련 과목이나 학과가 거의 전무하다. 우리 협회는 행복학과 개설이나 행복관련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이 생겨나면 우리 협회의 소중한 행복 프로그램들을 해당학교와 협업하여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행복학교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특히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호원 원장이 우리 협회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훈련받아 임명되어 현직 학교 교장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행복학교는 공교육만 아니라 기독교를 선두로 교회행복학교라는 타이틀로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협회 김동호 사무총장은 소개했다.

 

유아시절부터 웰빙과 행복에 대한 코칭교육이 절대 필요하다. 수정이 불가능한 인생그래프를 살아가야 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절망감이나 후회감보다도 행복감이 더 높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뿐 아니라, 행복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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