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뉴스

행코의 아침 편지 001 - 현대인들을 유혹하는 새로운 선악과

작성일 : 2022-12-10 08:00


 

대다수 현대인들은 중병에 걸려 스스로 행복 파탄을 초래한다. 마치 최초 인간 아담의 눈과 입을 보암직하고 먹음직함으로서 철저히 미혹했고 결국 파탄시켰던 선악과처럼, 현대판 선악과로 유혹하는 시각과 미각 전쟁이 날마다 당신 앞에서 당신을 유혹하고 있다. 

 

그런데 행복인문학자로서 이러한 사실을 그냥 놔둘 수 없다. 아담이 에덴동산이라는 낙원에서 스스로 추방될 수 밖에 없는 바보같은 짓을 현대인들 상당수가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행복 코디네이터의 아침 편지'를 당분간 작성해 보고자 한다. 이 편지가 현대를 생각없이 무작정 따라만 가는 당신을 포함한 현대인들에게 행복멘토링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옛날 중국에서 어떤 제후가 통치하면서 악랄하게 모은 재물을 갖고 인생 유람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황소가 끄는 마차에 금은보석을 가득 실고, 잘 생긴 백마를 타고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거라고 확신하고 휘파람을 불면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문제는 황소와 백마 간에 큰 신경전이 벌어졌다. 금은 보석을 잔뜩 실고 가는 황소는 제후만 등에 태우고 따라오는 백마에게 말했다. "백마야! 제후는 우직한 나에게 이 비싼 금은 보석과 제후의 전 재산을 몽땅 나에게 맡기고 가고 있지만, 너는 너무 빨리 저 멀리 도망칠 수 있는 다리 힘 때문에 도대체 너를 믿을 수 없으니 네 등 위에 올라타서 네 입에 답답하게 재갈을 물리고 고삐를 꽉 잡고 너를 회초리로 두들겨 패며 가지 않느냐?"라고 백마에게 약을 올렸다. 

 

그런데 얼마 가지 못해서 제후는 산적떼를 만났다. 황소는 무거운 마차 때문에 도망갈 수 없었다. 황소와 수레는 곧장 산적떼에게 붙들렸고 수레를 빼앗긴 황소는 그 자리에서 도살 되어 불에 구워 굶주린 산적들의 배를 채우는 요리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제후와 백마는 산적떼의 급습 현장에서 날렵하게 도망쳐 둘 다 목숨을 건졌다. 

인생 역시 그러하다. 내가 지금 눈에 보기에 좋지 못하고 입맛에 들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괴감의 노예가 되지 마라.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좋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행복은 저 먼 곳에 있는 이상향이 아니라, 지금 그곳에 당신이 머무는 그 자리에 행복 씨앗이 묻혀 있음을 기억하라. 당신이 행복 코디네이터의 마음으로 당신 인생을 경영한다면 행복은 그 자리에서 조금씩 튼튼하게 자라가게 된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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