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행코의 희망 편지 003 - 사랑하는 만큼 행복도 다가온다

작성일 : 2022-12-21 17:57

당신은 사랑을 받는 사람과 사랑을 베푸는 사람 이 둘 중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사랑을 받는 사람과 사랑을 베포는 사람 이 둘 중에서 과연 누가 더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는가?

 

오늘 아침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 `어거스터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헤세는 이 작품을 통해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를 잘 짚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 부모가 자녀를 갖지 못해서 무척 안달이 났다. 그러던 중 다행이 임신이 되었고 건강한 아들을 해산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들이 태어나기 전 신비한 노인이 산모에게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네.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말해 보게나!" 노인의 말을 들은 어거스터스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제 소원은 이 아이가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받으며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세월이 지나면서 아이가 자라가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집에서만 아니라 학교, 마을, 친척, 이웃 그 누구도 어거스터스를 싫어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이 일이 어거스터스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사랑을 받는 것만 훈련이 된 까닭에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방법도 몰랐고 또 사랑을 베풀어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이기심만 가득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말았던 것이다.

 

이렇게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던 어거스터스는 아주 비참한 노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기심만 가득하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는 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남지 않고 다들 떠나가 버렸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신비한 노인이 어거스커스에게 나타나 물었다. "자네는 현재 자네의 삶에 만족하는가?" 그러자 어거스터스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니올시다. 너무나도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외롭기 때문에 밤이 오는 것 자체가 괴로울 뿐이오."

 

그러자 노인은 어거스터스에게 소원을 말해 보라고 말했다. 어거스터스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사랑을 받을줄만 알았지, 사랑을 배푸는 것을 배우지 못했소. 나도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 주시오! 이제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더불어 울고 웃으며 남은 생애를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하오!"

 

사랑은 사랑하라고 조물주가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다. 사랑의 이면에는 행복의 향기가 가득 차 있다. 모든 사람은 사랑을 실천할 때에 행복감이 자라도록 만들어져 있음을 기억하라. 사랑할수록 세로토닌이 증가하여 당신 몸의 60조개 세포는 건강해지고,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지며 당신의 정서적 웰빙지수는 극대화 된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행복학연구소 대표,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