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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코의 아침 편지 017 - 행복도 타이밍이 잘 잡아야 한다

작성일 : 2022-12-27 19:14

 

인생사에는 때가 있다. 우주운행의 원칙에도 과학적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규칙성을 따르는 타이밍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때나 태양이 뜨거나 달이 뜨지 않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행복에도 타이밍이 존재한다. 행복하려면 인생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근세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매우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늘 심사숙고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낸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어느날 그는 아주 예쁜 아가씨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아가씨는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차례에 걸쳐 칸트에게 결혼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칸트는 결혼하겠다는 아가씨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다. 대신에 결혼이 도대체 어떤 일인지를 알기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틈만 나면 결혼관련 서적들을 독파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결혼에 대해 심사숙고를 하다 보니 세월이 흘렀다.

 

오랜 기간동안 ​칸트는 결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혼 찬성론자들의 이야기와 결혼 반대론자들의 이야기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칸트는 이들의 의견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치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마침내 결혼을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칸트는 결혼을 하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신에게 청혼했던 아가씨의 집으로 달려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초인종소리를 들은 예쁜 아가씨의 아버지가 나왔다. 칸트는 숨을 몰아쉬면서 말했다. "저는 따님으로부터 청혼을 받은 칸트입니다. 따님과 결혼을 하겠습니다. 따님과의 결혼을 승낙해 주십시오." 칸트의 이 말을 들은 아가씨의 아버지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보게! 이제와서 무슨 소린가? 내 딸은 이미 몇년 전에 결혼했고 이미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네."

 

인생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고민만 하다가는 허송세월의 포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행복도 그렇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행복의 조건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오늘 당장 지금 그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행복에는 반드시 타이밍을 잘 잡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도 명심하라.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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