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행코의 희망 편지 009 - 불평하는 버릇

작성일 : 2022-12-30 21:47

조물주가 인간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한 가지 조건을 요구했다. 그것은 바로 감사하는 만큼 행복하게 된다는 조건이었다. 그래서 동서양 어느 나라이건 간에 어떤 종교이건 간에 감사의 효과를 복으로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고 있고, 동양에서는 '소문만복래'라고 '웃으면 복이 온다'는 가르침이 상식이 되었던 것이다.

 

롱코비드와 3고 현상 등으로 인해 당신의 삶은 요즈음 어떠한가? 이 질문은 당신의 생활 환경이 어려워졌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다. 정작 행복 코디네이터로서 당신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은 환경을 대하는 당신의 습관은 어떠한가이다. 즉 당신의 일상적인 버릇은 어떠한가를 새해를 맞이했으니 성찰해 보라는 것이다.

 

고양이 두 마리가 생선 한 마리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다. 자기가 더 많이 먹겠다고 욕심을 부리며 싸우는 것이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여우가 꾀를 내어 중재에 나섰다. "여보게들! 왜들 그리 싸우는가? 내가 공평하게 해결해 주겠네!"

 

여우의 제안에 고양이들은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자 여우는 재빨리 생선을 반으로 잘랐다. 그런데 여우는 일부러 생선 대가리 부분이 조금 더 크게 잘라서 고양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생선 꼬리 부분을 받은 고양이는 대가리 부분이 더 크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고양이는 잽싸게 대가리 부분을 싹뚝 잘라 먹고는 "이젠 공평하지?" 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가리 부분을 받았던 고양이가 보니 이번에는 꼬리 부분이 더 크게 보여서 항의했다. 그러자 여우는 잽싸게 꼬리 부분의 살고기를 덥썩 깨물어 먹고는 "자! 이제 되었지?" 라고 말했다. 고양이들은 만족할리가 없었다. 자꾸 불평만 늘어놓다 보니 어느새 여우가 생선 토막들을 모두 다 먹은 뒤였다. 생선이 몽땅 여우 뱃속으로 들어가고 나서 아무 것도 남지 않자 그제서야 고양이들은 자신들이 불평만 하다가 생선을 몽땅 도둑질 당했다는 것을 깨달았으나 이미 상황은 종료되고 말았다.

 

만일 당신의 입에서 불평과 불만이 저절로 나온다면 결국 당신의 인생은 꽝이 되고 말 것이다. 저녁이 되어 피곤을 심히 느끼는 사람은 낮에 열심히 노동을 했거나 아니면 짜증을 내고 불평을 퍼부며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불평은 후회만 남기고 인생 실패자가 되게 한다. 불평하는 순간 당신에게 다가온 행복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린다. 당신의 습관을 점검해 보라. 당신의 주변 사람의 습관도 살펴 보고 가까이 할지 멀리할지를 판단해 보라.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