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뉴스

한국행복학회 연구원으로서의 도원결의(桃園結義)를 기대하며!

작성일 : 2023-01-01 05:05

2023년 첫날 새벽 3시이다. 새해를 맞이하는데에도 뭔가 설레임이 없다. 그만큼 세상이 우울하다. 들려오는 뉴스부터가 불행한 것들 투성이다. 하지만 행복 프로그래머로서 나는 행복인문학의 지평을 함께 펼쳐나갈 '한국행복학회' 연구원들의 이름과 면면을 살펴보는 중이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되뇌이면서 말이다.

 

세계 대부분의 지성인들이 한번쯤은 읽었을 동아시아 최고의 역사소설이 바로 우리가 <삼국지>로 알고 있는 중국 고전소설 <삼국지연의>이다. <삼국지연의>의 저자는 원나라 말기에 출생하여 명나라 초기인 1400년에 사망한 나관중이다. 나관중은 약 600여년 전, 행복인문학 관점에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실천한 행복 코디네이터들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냈던 것이다.

 

나관중은 <삼국지평화>에 등장하던 유명한 문구를 인용하여 당대의 지성인들에게 드라마틱한 동기를 부여했다. 그 문구가 바로 '도원결의'(桃園結義)이다. 유비와 관우와 장비가 한마음으로 "우리는 성씨는 다르지만 의형제가 되어 천하 백성을 도와 백성을 행복하게 하려 합니다.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태어나지는 못했지만,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죽기를 바랍니다. 신이시여! 이러한 의리를 저버리고 배은하는 자에게는 천벌을 내리소서!"라고 복숭아 밭에서 소를 잡아 제사를 지내며 하늘에 굳게 맹세한 핵심 내용이다.

 

도원결의문이 거론되던 때의 중국은 온통 황건적이 들끓던 난세였다. 이러한 황건적을 소탕할 군사를 모집하는 광고를 접하고 한탄만 하고 있던 돗자리 장수 유비에게 호탕한 성격의 장비가 술을 권하며 탄식만 하지 말고 백성의 행복을 위해 직접 전투에 참가하자고 동기를 부여하였다. 여기에 같은 뜻을 가진 관우도 참여하고, 이렇게 셋이서 그날 복숭아 밭으로 달려가 의형제를 맺고 황건적과 싸울 의병을 일으켰다. 이 때 유비는 만 28세, 관우는 만 27세, 장비는 만 22세로서 이렇게 나이로 형제가 된 유관장은 중국의 역사를 바꾸게 된다.

 

사실 유관장 의로운 3형제가 등장하여 황건적과 전투를 벌인 것도, 후한말에 소빙하기라는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변화로 후한의 인구 6천만명의 60%나 굶어죽고 100년도 안되어 2천3백만명으로 급격히 감소하면서 무력으로 강도짓을 하는 약육강식이 생존게임처럼 대세를 이루던 불행한 시기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굶주린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더 약한 사람을 잡아 먹으며 생명을 이어갔던 비극적 불행앞에서 강도만난 그들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일삼던 장각, 장보, 장량 이렇게 황건적 3형제가 주축이 된 강도떼들과 의로운 전투를 결의하고 달려간 유관장 3형제의 도원결의가 새 시대를 일으킬 기폭제가 되었던 것이다.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태국의 청백리 잠롱 전 방콕시장과 함께

 

 

지금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도원결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로 매년 수해가 발생하고,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을 무서워하고 스스로 격리되는 암울한 시대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자연재해와 인재, 게다가 황건적 같은 깡패들이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전쟁 무기로 협박하는 파렴치한 국제정세로 인해 3고 현상의 강펀치에 글로벌 기업조차도 하루 아침에 부도나고 망해버린 D그룹의 사례처럼 휘청거리고 있다. 기업들은 자구책으로 인원감축에 나섰고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의 결혼 포기, 자녀출산 포기라는 비극적 현실은 극단적 인구절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국 30년 뒤에는 지금 5200만명 대한민국 인구가 3천만명 이하로 대폭 줄어드는 인구절대감소국가로 전락할 것이라고 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국민행복을 위해 2000년도부터 고민해 온 국제웰빙전문가협회와 김용진 교수가 '한국행복학회'(The Korean Society of Happiness)를 2023년 1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한 것은, 유관장 3형제를 모으고 '도원결의'의 정신에서도 모범을 보인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을 확실히 전개 하고자 함이다. 중국의 비극적 절망을 해결하고 행복한 세상의 확실한 비전을 보여준 유관장 3형제는 함께 뜻을 같이하는 의로운 동지들과 함께 새 역사를 펼쳐나갔다. 

 

한국행복학회는 22명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이 함께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108명 행코 책임교수의 20%만 연구원이 되도록 학회 정회원의 수를 제한하다 보니 22명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22라는 숫자가 안겨주는 어감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둘둘'이라는 말의 어감에서 '똘똘하다' '함께 한다' '둘둘만다' 는 등의 생각이 번쩍이게 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양념으로 제쳐두고 본질을 말하고자 한다.

 

한국행복학회는 그동안 미국과 서양 중심의 학문에 종속되는 학문사대주의에서 대한민국 학문의 독립을 선언하는 의미가 크다. 세월이 흘러 한국행복학회의 도원결의 정신이 성과를 내면, 후세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상황과 정서에 잘 맞는 토종 행복학을 만든 21세기 유관장'이었다고 한국행복학회 연구원들을 평가할 것이다.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자살자가 나오는 대한민국!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그만큼 적은 나라가 안타깝게도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이기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의 연구 계발 및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한 전파'가 생존을 위한 공동 목표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1월 1일 새벽 미명! 한국행복학회라는 가슴벅찬 행복 깃발아래 함께 한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연구원들께 감히 나는 간곡히 호소한다. 당신의 이 거룩한 첫 걸음을 하늘이 당신을 선택하고 바로 당신에게 내린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하라! 당신은 환난 당한 대한민국에 행복감을 확산시켜나갈 유관장 3형제처럼 유능한 행복 지휘관이 될 것임을 확신하라!

 

조물주가 당신의 생명을 지금부터 3년내 거두어가지 않으신다면 대한민국을 살릴 그 엄청난 사명이 바로 당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심장이 여전히 뛴다면? 매주 일요일 밤 9시부터 90분간은 당신의 사사로운 시간이 절대 아니다. 대한민국을 살려낼 불로초같은 행복 프로그램을 결과물로 내놓도록 조물주가 차출한 숭고한 시간이다. 만일 어떠한 핑계로 이 맹세가 흔들릴경우 유관장의 도원결의를 다시 기억하라! 앞으로 3년간 단 한 번도 온라인 학습 대열에서 절대 빠지지 말고 참여하라! 비록 '성공의 법칙 1만 시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3년간 '1천 시간동안 행복전문가로서 학습을 통해 비로소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면 3년 뒤 펼쳐질 가슴 뛰는 대한민국의 행복 멘토링 현장이 아주 생생히 보여지게 될 것이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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