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1-13 22:42

미국 조지아주에 풀러(Millard Fuller)라는 변호사가 살고 있었다.그는 변호를 통해 많은 재산을 모았다.그러단 어느날 집없는 사람들의 고통스런 삶을 목격하고 아내와 함께 위대한 결심을 했다. 풀러 변호사 부부는 가난한 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행복나눔에 대한 결심을 한 것이다. 그의 숭고한 결심은 "내가 죽기 전까지 돈을 버는 대로 20채의 집을 지어 집이 없는 가난한 이웃에게 선물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1969년에 시작된 운동이 바로 헤비타트(habitat) 운동이다. 전 세계에서 풀러 변호사 부부의 갸륵한 정신으로 2만채 이상의 주택이 건축되어 가난한 자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이 운동은 미국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1992년 정근모 박사가 이사장, 고왕인 박사가 실행위원장이 되어 임의단체인 헤비타트 한국운동본부로 시작되었고, 1994년도에 의정부에 한국 최초로 헤비타트 주택 3채가 건축되었다. 그리고 1995년부터 '한국 사랑의 집집기 운동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건교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등록하고 후원과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69년도에 풀러라는 선한 사마리아인 한 사람의 행복나눔 비전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게 됨으로서 불과 반세기만에 2만채가 넘게 행복나눔 운동이 릴레이 되고 있다는 것은 무슨 시그널일까?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 숭고한 행복나눔 운동이 50년만에 무려 1천배 이상의 결실로 확산된 기적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벤치마킹 해야 할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는 하늘도 적극 돕는다. 톱과 망치를 들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집없는 사람을 돕는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 같은 유능한 헌신자들이 동역자로 등장했다는 것은 앞서 말한 문장의 명제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한국행복학회의 연구원들과 행코교수단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에게 우리가 확장시켜 나가게 될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큰 자신감을 갖고 강조하는 중이다. 그래서 이들 특별한 분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는 행복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함께 계발하여 정부 관련 부처 및 자치단체와의 협업 등을 모색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강력히 희망한다. 부유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우리들의 땀과 수고로 만들어져 가기를! 나는 날마다 확신한다.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위대한 인재들이 많이 동참하는 날이 급속히 다가오고 있음을! 그러나 내가 펼쳐가는 이 현실은 녹록치 않다. 가끔 중도 탈락자들이 생기고 행복운동에서의 인간적 고독감을 느낄 때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예수를 따르던 군중들이 자신들의 입맛대로 정치세력이 되지 않는 예수에게 폭도로 변하여 이제는 예수를 죽이라고 외치는 함성을 들으며 십자가에 매달리던 갈보리의 그 예수를 감히 생각하며 큰 위안을 받는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유튜브 '인생이모작 행복 코디네이터' 크리에이터, 한국공보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통해 행복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투 트랙(대학교에 행복교과목 또는 행복관련학과 개설 등 지원, 마을리더 행복멘토 직무교육 의무화 입법 추진)을 실현해 가는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