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13 17:31
어린이집을 다니는 현수라는 아이가 경북 경산에 살고 있다. 현수는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꼭 할머니를 찾는다.
"할모니 할모니 할모니...."
틈만 나면 현수는 할머니 품에 안겼다가 장난감을 만지며 놀 정도이다. 어느 날 현수는 어린이집에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할머니를 찾았다. 마침 이날따라 할머니가 요양원의 주간보호 프로그램 하원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집에 계시지 않았다. 현수는 현관 밖에 나가서 할머니를 기다렸다. 그리고 할머니가 집에 오시자 마자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할머니 품에 꼬옥 안긴 현수는 주머니에 숨겨 두었던 사탕 한 개를 꺼내어 할머니 손에 쥐어 드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할모니! 할모니! 이건 할모니가 먹으라고 내가 갖고 온거야! 할모니 깨물어 먹지 말고 오래 오래 핧아 먹어."
현수의 사탕 한 개로 할머니의 얼굴 잔주름은 삽시간에 활짝 펴졌다. 세상은 이렇게 작은 사탕 한 개로도 행복감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어린 현수가 가르쳐 준 것이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국민기자뉴스'와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