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20 14:17
비가 많이 내리면 자연스럽게 도랑이 생기고 시내가 생긴다. 마찬가지로 인생사에도 조건을 잘 갖추면 좋은 결과가 생겨나게 된다. 4계절의 변화를 매년 경험하면서 깨닫는 간단한 진리는 우리가 애쓰지 않더라도춘하추동은 오고 간다는 사실이다.
결국 행복 코디네이터로서 행복인생경영과 관련한 멘토링의 원칙은 웰에이징하는 비결의 흐름을 잘 따르라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치유에서도 강조하는 항상성과 자연건강의 원리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때가 아닌데 억지로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과로사하기 쉽다.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다. 물론 땡감이 홍시가 되어 자기 입안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음도 피해야 하는 일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웰에이징 하는 사람의 특징은 남을 탓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걸핏하면 남을 탓하는 고약한 사람들이 있다. 남을 탓하는 버릇이 습관이 된 사람은 주변에 좋은 사람을 남겨두지 못한다. 꽃잎이 스스로 떨어지면 다음 해에도 꽃을 피우지만, 가지를 꺽어버리면 꽃은 더 이상 보기 어려워짐과 같다. 스스로 판사가 되어 사람을 판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큰 힘이 될 좋은 사람을 쫓아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다. '화복무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복은 자기에게서 시작되고 화도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웰에이징을 하는데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도 먼저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가 그토록 강조하듯이 만족함을 일상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실제로 한국행복학회에서도 늘 강조하지만 만족할 줄 아는 삶이 행복 부자가 되는 아주 멋진 비결이다. 여기에 정서적 웰빙을 지켜나갈 고요함의 명상을 즐기며 마음이 통하는 벗과의 사귐을 조심스럽게 펼쳐나가는 사람은 스스로 안빈낙도를 누리며 웰에이징을 하는 사람이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