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22 14:58
런던에 가면 템즈강이 흐르고 있다. 행복 코디네이터도 템즈강을 거닐며 사색에 잠겼던 철학교수 시절이 있다. 그런데 오늘 희망편지에서는 템즈강 산책로에서 있었던 100여년 전의 실화를 희망편지 구독자들과 나눔하고자 한다.
템즈강변은 오래전부터 런던시민의 산책로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런데 그 강변 한 구석진 곳에는 늘 남루한 차림의 가난한 음악가 할아버지가 아주 낡은 바이얼린을 들고 나와서 구걸하며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낡아빠진 바이올린인데다가 할아버지의 연주 실력이 시원치 않았기에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지나쳤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낯선 외국인이 그 옆을 산책하던 중 할아버지의 연주를 물끄러미 쳐다 보다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말했다. "할아버지! 제가 지갑을 안 갖고 나와서 수중에 드릴 돈이 없습니다. 그대신 제가 바이올린을 조금 다룰 줄 아는데 할아버지 대신에 몇 곡 연주해도 될까요?"
그렇게 양해를 얻은 외국인은 낡은 바이올린으로 멋진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템즈강변을 산책하던 사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곡이 울러퍼지는 곳으로 다들 몰려들기 시작했고, 할아버지의 구걸 모자에는 연주에 감동한 사람들이 던진 돈들이 수북하게 쌓였다.
그런데 그 때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외쳤다. "지금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저 연주자가 바로 그 유명한 파가니니이다. 세계적인 명연주자 파가니니를 우리가 여기에서 만나고 있다! 이야 신난다."라고....
파가니니는 런던에 행사 공연차 왔다가 잠시 호텔에 머물던 중에 시간을 내어 산책하러 템즈강에 나왔던 것이다. 1782년에 태어나 1840년 사망하기까지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갔던 음악가 파파니니의 아름다운 마음! 가난한 음악가 노인에게 행복 코디네이터가 되어주었던 행복나눔사 피가니니의 마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터에서도 누군가를 통해 계속 되고 있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