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23 11:52
국제웰빙전문가협회 부설연구기관인 한국행복학회와 행코교수단은 6월 3일과 4일,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1박 2일 2/4분기 행복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행코교수단 소속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114명 중에서 자원하여 발표하게 된다. 발표후 좋은 내용의 소논문은 <한국행복학> 학회지 창간호에 등재되어 책으로 출판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전국 국립대학교와 주요 사립대학교 도서관 등에 기증하게 된다. 물론 시중 유명서점에서도 판매된다.
한편 국민이 기자가 되는 국민기자뉴스 김동호 기자는 "국민행복을 위해 토종행복학을 연구하는 한국행복학회의 자문위원 정두근 예비역중장과 박언휘종합내과병원장 박언휘 박사를 인터뷰 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대 인재원에서 발표하는 연구원들 및 행코 책임교수들과도 현장에서 인터뷰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래 내용은 임주완 연구원이 자신의 관점에서 발표하게 될 내용이다.

제목 : 노장철학 관점에서 고찰해 본 행복
들어가면서
본론
1. 노자와 장자
2. 노자와 필자
3. 노자와 붓다
4. 노자와 에피쿠로스
5. 장자와 니체
6. 노장사상과 도교
7. 노장사상과 유가
맺는 글
현실의 삶이 팍팍하다보니 사람들은 자신이 가야하는 방향을 잃어버린 체 흘러가고 있다. 난세라고 일컫는 춘추전국시대를 살았던 사상가들이 남긴 고전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나침반 같은 역할의 교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동양고전을 읽다보면 제자백가라는 상징적인 숫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여러분야의 다양한 사상가들을 접할 수 있다. 대형서점의 동양철학 코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출판물로는 공자와 장자에 관한 책이다. 굳이 철학사상 분야가 아니더라도 일반교양이나 자기계발과 관련한 분야에서도 장자와 공자의 글은 흔하게 인용되고 있다.
노장철학의 가르침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 인류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노장사상은 20세기 서양철학에서 하이데거를 필두로 하여 기존의 실체론에서 벗어나 현상학 개념의 정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노장철학은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방향성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그 가르침을 보면 현대인들이 좀 더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노자는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삶과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면서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라고 주문하고 있다. 물질적 풍요나 외부로 비쳐지는 것 보다는 내면의 자아를 성장시키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장주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상가이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곡해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유가적 관점에서 <장자>를 읽었거나 학습한 때문이고 또한 그 내용 중 일부분을 취사선택하여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장자>를 접하면서 습득한 내용을 단편적으로 이해한 것을 두고 전부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2천 여 년 전 처절한 전쟁의 연속이었던 전국시대 백성들의 삶은 피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21세기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바쁜 생활의 연속이다.
오늘 하루도 행복을 위해 달려왔지만 조용히 뒤돌아 보면 행복하지 않았던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다. 그러한 측면에서 대표적인 도가 철학서인 노자의 서물(書物)인 <도덕경>과 장주의 <장자>를 통해 본 노장철학 관점에서 행복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