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23 12:23
태어날 때부터 다리 골격이 달라 걸을 수 없던 남자 아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두뇌가 명석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는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 이 아이는 장애인학교에서 친구를 만났다. 오른손이 마비되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친구였다.
이 둘은 날이 갈수록 더 친근해졌고 서로에게 그림자같이 의지하고 돕는 사이로 발전했다. 발이 불편한 친구에게 손이 불편한 친구는 자신의 등에 친구를 업고 이동수단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손재주가 남다른 친구는 자신을 업고 다녀주는 친구에게 늘 편리한 손이 되어 주었다.
이렇게 성장한 두 친구는 한 곳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고 양 부모의 도움을 받아 생필품을 파는 작은 구판장을 낼 수 있었다. 두 친구는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손님을 응대했다. 이들의 우정에 깊은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일부러 이 가게의 매출을 올려주려고 먼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서 이들의 구판장을 애용해 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업은 번창하기 시작했다. 발이 불편한 친구는 장애인 전동 휠체어를 구입하여 자유자재로 이동하게 되었고, 손이 불편한 친구는 의수를 맞추어 불편함을 다소 완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에게 기적같은 일이 생겨났다. 열심히 살아가는 두 친구의모습에 반한 쌍둥이 아가씨가 우정이 두터운 이들을 남편으로 선택했고 이들은 일평생 한 공간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며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은 직면한 환경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긍정의 힘으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힘이 된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