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5-12 15:38
프랑스의 시골마을에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이 농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클랭이었다. 보클랭은 어려서부터 근면 성실했고 머리가 총명했다. 틈틈이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우며 열심히 일했고, 또 열심히 학교생활에도 모범을 보였다.
보클랭은 친구들이 놀고 장난치고 있을 때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와야 했기 때문에 늘 그의 몸은 땀으로 젖어 있었고, 또 옷을 자주 세탁하지 못한 관계로 외모는 늘 냄새가 나고 더러운 편이었다. 당연히 이런 모습의 보클랭을 좋아할 친구는 없었다. 보클랭은 점차 말을 잃게 되었고 혼자 사색에 빠지는 시간이 많아졌다.
보클랭이 왕따를 당하며 친구들로부터 업신여김을 당하는 모습을 발견한 담임선생은 어느날 보클랭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했다. 그리고 보클랭을 격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보클랭! 너는 지금 현재 가난하지만 너의 미래마저 가난하다고 할 수 없어. 선생님이 보기에 보클랭은 성실하고 총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엄청난 일을 해 낼거라고 믿어. 친구들이 지금 네 모습을 보고 너를 실망시키는 언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조금도 낙심하지 말거라. 선생님은 보클랭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단다."
보클랭은 친구들의 왕따 속에서도 선생님의 격려를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어느듯 파리대학교 화학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강도와 내식성을 높이기 위해 합금으로 사용되는 크로뮴을 발견했다. 엄청나게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자기 인생을 경영하여 크로뮴을 발견한 프랑스의 화학자 루이 니콜라 보클랭이 바로 이 소년이었다. 좋은 교사는 좋은 학생을 만든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국민기자뉴스'와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