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행코의 희망 편지 141 - 김동길 교수가 겪었던 행복나눔 이야기

작성일 : 2023-05-23 22:59

김동길 교수가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옆 좌석에 군인들 10명이 같이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김동길 교수는 군인들이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고, 군인들은 아프카니스탄 전쟁터로 이동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비행중에 식사시간이 되었고 기내 도시락 값이 비싸다면서 군인들은 점심을 굶는 모습을 김동길 교수는 목격하게 되었다. 

 

김동길 교수는 조용히 스튜어디스에게 50달러를 주면서 군인들에게 도시락을 갖다 주라고 했다. 도시락 배달을 끝낸 스튜어디스는 김동길 교수에게 맛있는 특식을 선물로 전해 주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뒷 좌석의 승객이 25달러를 김동길 교수에게 쥐어 주었다. 화장실에 갔다 오는데 앞 좌석의 승객이 또 25달러를 쥐어 주었다.

 

그리고는 기장이 자신을 찾아와서 미국 군인에게 호의를 베푼 동양인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김동길 교수는 무척 무안했다. 그렇게 비행기는 목적지에 도착했고 비행기에서 내리려는 순간 또 한 사람의 여행객이 25달러를 김동길 교수 주머니에 넣고 사라졌다. 김동길 교수는 그렇게 모은 75달러를 아프카니스탄에 참전하는 군인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얼마나 멋진 연출인가? 김동길 교수의 작은 날개짓이 미국인들에게 탄력을 받은 행복나눔의 사례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땀흘림과 수고로움이 세상을 살맛나게 한다.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고 부른다. 부디 영웅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국민기자뉴스'와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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