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4-28 23:46
2016년 바둑천재 이세돌과 AI의 격돌에서 인간 이세돌이 참패했다. 그로 인해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챗GPT로 인해 그러한 우려는 더 증폭되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전문가인 레이 커즈와일 같은 학자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마이크로칩의 성능이 2년에 2배씩 증가한다면 2045년을 깃점으로 인간지능이 인공지능에게 밀리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지식의 분량에서는 인공지능이 우세할 수 있겠지만 감성의 분량에서는 인간지능이 압도적일 것이라고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김용진 교수는 국민기자뉴스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줌특강에서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른바 AI가 주도하는 과학기술시대와 공존하게 될 생명자본시대가 그것이다.
김용진 행복교수는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다른 점을 이렇게 네가지로 정리하며 행복인문학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인공지능은 현재 지식의 총합을 정리하고 잘 활용하는 수준인 반면에 인간지능은 창의성과 역동성을 기본으로 하는 생명력이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둘째, 인공지능은 거의 대부분 과학자들의 이익을 위한 상업 도구인 반면에 인간지능은 각자의 행복한 삶에 대한 비전으로 포커싱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셋째, 인공지능의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은 인간의 뇌 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냅스 시스템과는 비교 불가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마치 물과 꿀은 다르듯이 차이가 있다.
넷째, 인공지능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종합하고 그것을 토대로 답을 유추하지만 인간지능은 감성의 변화와 니즈에 따라 얼마든지 돌발 변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르다.
인공지능의 유토피아는 환상이다. 환상에 속으면 과학자들이 만들어 내는 상업화된 발명품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전락하게 되고 결국은 빈곤의 연속을 살아가게 된다. 인간지능을 근본으로 하되 인공지능의 산물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그래서 필요하다. 이러한 지혜는 행복인문학적 가치관을 회복할 때 가능하게 된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이 펼쳐가는 행복서포터즈 운동이나 국민기자뉴스의 언론을 통한 행복 파파게노 운동도 바로 그러한 순기능을 강화시키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