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뉴스

행코의 희망 편지 133 - 타이타닉의 신사들

작성일 : 2023-05-15 17:31

1912년 4월 14일은 1,514명이 바다에 수장되었고 오직 710명만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타이타닉호의 비극이 발생한 날이다. 비극이 발생하던 싯점에 38세였던 2등 항해사 찰스 래히틀러는 구조선에 올라타서 승객을 구조하는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구조활동을 하던 까닭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무원이다. 그는 타이타닉호 침몰과 관련하여 17페이지 분량으로 생생한 증언을 남긴 인물이다.

 

래히틀러의 글에 의하면, 침몰하는 배 위에서 선장은 아이와 여자들만 먼저 구조선으로 옮겨타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성들과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침몰하는 배 위에 남겨두고 구조선에 올라타려고 하지 않았다. 한 여인은 남편과 같이 있겠다며 하선을 거부했고 남편도 간절히 요청했으나 여인은 남편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 이 부부는 살아남지 못했다.

 

그 당시 세계 최고의 부자이던 애스터 4세는 임신중이던 아내를 구명보트에 태워 보내며 "사랑해요. 여보"라고 외쳤다. 그리고 그 다음 구조선이 도착했을 때 자신의 자리를 뒷자리에 서서 기다리던 아일랜드 여성에게 양보했다. 물론 애스터 4세도 살아남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인 철도차장이던 호소 노텍스트는 여자로 변장하고 구명보트에 올라탔고 생명을 건졌다. 그러나 그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여론으로부터 숱한 공격과 비난을 받았고, 10여년 뒤에 비참하게 생을 마쳤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가진 사람이 위대한 국가를 만든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민기자뉴스 대표,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국민기자뉴스'와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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